김헌수 홍성군의장 "내포혁신도시 지정에 온 힘"
"가시적 성과 미흡.. 모든 역량 집중해야"
2019-03-21 내포=김윤아 기자
김헌수 홍성군의회 의장은 “내포신도시가 혁신도시로 지정되기 위해 모든 역량을 집중해야 한다”고 역설했다.
김헌수 의장은 21일 본회의장에서 열린 제258회 임시회를 통해 “지난해 내포신도시 혁신도시 지정을 위한 결의문을 채택했지만 가시적 성과는 미흡하다”며 “민간사회단체와 협력해 총력을 기울여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 의장은 "혁신도시 지정과 공공기관 이전으로 원도심과 동반성장을 이뤄내야 한다"며 "인구성장을 촉진하고 지역경제가 활성화될 것"이라고 기대감을 나타냈다.
이어 김 의장은 꼼꼼한 추경 심사도 요청했다.
그는 “불요불급한 예산은 억제하고 민생 안정과 경제 활성화를 위한 예산에 힘을 실어달라"며 "9일간 열리는 임시회가 지역발전을 위한 접점을 찾아가는 생산적 회기가 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홍성군은 올해 첫 추경예산안을 6451억원 규모로 확정했다. 이는 당초 5732억원보다 719억원(12.54%) 증가한 수치다. 일반회계는 본예산 대비 655억원이 증가한 5821억원이고 특별회계는 본예산 대비 64억원이 증가한 630억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