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체전 조직위원회 본격 가동

6일 회의 개최, 성공 체전 결의

2009-05-06     김거수 기자
제90회 전국체육대회조직위원회가 본격적인 가동에 들어갔다

대전시는 6일 오후, 10월 대전에서 개최되는 제90회 전국체전을 성공적으로 개최하기 위한 대회조직위원회를 구성, 출범했다고 밝혔다.

이날 활동에 들어간 조직위는 기관·단체장 등 각계 인사 50명으로 구성됐으며 대회준비 전반에 대한 의견개진과 발전방향을 제시하게 된다.

박성효 대전 시장은 “제90회 전국체육대회는 우주과학과 문화가 어우러진 창조체전으로 개최되어야 한다”며 “대회 조직위원회를 중심으로 150만 대전시민의 역량을 모아 대회준비에 차질 없도록 노력하자”고 말했다.

한편, 제90회 전국체전은 10월 20일부터 26일까지 7일간 대전월드컵경기장 등 65개 경기장에서 선수·임원 등 2만 5000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