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 ‘찾아가는 시민안전교실 운영’
어린이‧장애인‧노인‧다문화가족 등 대상, 400회 8천명 목표 6대 안전 분야 생애주기별 체험교육… 이달 29일까지 접수
2019-03-22 최형순 기자
이춘희 세종시장은 21일 브리핑을 통해 “시민들이 일상생활 속에서 안전수칙을 자발적으로 실천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안전문화의식을 높이기 위하여, 4월 10일부터 12월 20일까지 안전취약계층을 대상으로 강의횟수 400회, 교육이수 인원 8천명을 목표로 ‘2019년 찾아가는 시민안전교실’을 운영하겠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교육대상을 어린이 중심에서 노인, 다문화가족, 장애인 등으로 확대운영하여 보다 많은 안전사각지대 취약계층이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또 "단순한 강의를 탈피해 다양한 시청각 자료와 소품을 적극 활용하여 교육을 진행하고 영・유아, 노인, 장애인, 다문화가족 등 교육 대상자의 특성과 연령에 맞는 차별화된 수요자 중심의 교육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시는 교육 신청·접수 시기도 당초 연 1회에서 상・하반기 2회로 늘려 월별・분기별로 균형 있게 교육을 실시하는 한편, 특정사안에 대한 교육이 필요하거나 요청이 있는 경우 교육 신청을 수시로 접수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