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장애인복지수준 특·광역시 1위

2009-05-06     김거수 기자
한국장애인단체총연맹(이하 한국장총)은 지난 2월부터 한나라당 윤석용, 정하균, 민주당 박은수, 민주노동당 곽정숙 의원과 공동 으로 전국 16개 시·도 장애인복지수준 실태조사를 실시한 결과 를 5월 6일 오전 국회 기자회견장에서 발표했다.

한국장총은 장애인복지·인권수준을 시·도별로 비교함으로써 장 애인복지를 더욱 발전시키고 대안을 제시할 수 있도록 교육영역 등 5개영역 33개 지표를 개발하고, 3월부터 16개 시·도지역 지방자치단체 등을 조사한 바 있다.

이번 발표에 따르면 대전광역시의 경우 2007년도부터 3년 연속 특·광역시 중에서 1위를 차지했는데 주요 영역별 평가결과 대전 의 순위를 보면 교육영역 7위, 보건복지서비스 3위, 이동 및 문화 여가, 정보접근영역 7위, 복지행정 및 예산영역 4위 등 전반적으 로 상위권에 포함되어 특·광역시에서는 1위의 좋은 평가를 받은 것으로 분석되었다.

이와 관련 대전시에서는 전년도와 같이 좋은 평가를 받아 비교적 타 시·도에 뒤쳐지지는 않지만 부단히 노력하여 대전지역 장애 인들의 삶의 질 향상에 소홀함이 없도록 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