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진당 류근찬 원내대표선출

선진당이 크기는 작지만 능력은 크다는 평가 받겠다

2009-05-07     국회=김거수 기자

자유선진당은 7일 오전 9시 국회본청에서 의원총회를 열고 권선택 원내대표 후임으로 류근찬 정책의장을 만장일치로 선출했다.

신임 류근찬 원내대표는 인사말에서 "능력이없는 사람이 중요한 직책을 맡아서 마음이 부담스럽다"며 "선진당이 크기는 작지만 능력은 크다는 평가를 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피력했다.

류 원내대표는 이어 "금년은 중요한시기다" "행복도시 첨복단지,국제과학비즈니스밸트,석면특별법 관계가 산적해 있다"면서 "이문제를 잘 처리해서 내년지방선거에서 충청도민들에게 다시한번 지지를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다짐했다.

한편 선진당은 박상돈 사무총장이 사표를 낸 상황 이어서 후임 총장,정책의장의 인선도 조만간 결정 할 것으로 전망된다.

류근찬 원내대표 프로필

류근찬 원내대표는 49년생으로 성동고,서울대사범대,KBS 보도본부장, 제17대.18대국회의원,국회 농림수산식품위원,예산결산특별위원,선진당 정책의장을 역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