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종태 서구청장, 대형산불 특별대책 기간 취약지 근무자 경력
공휴일 산불 취약지 33개소에 공무원66명을 37개소에 추가 배치해
2019-03-24 김남숙 기자
장종태 서구청장은 지난 23일 산불 취약지에 근무 중인 공무원 및 진화대 격려에 나섰다.
서구는 산불대책본부 운영 강화를 위해 공휴일 산불 취약지 33개소에 공무원66명을 37개소에 추가 배치해,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산림 연접지(100m이내)에서 소각행위, 입산자 화기 물 소지, 취사 행위 등을 단속한다.
구 관계자는 “봄에 발생한 산불은 연간 발생 건수의 30% 이상을 차지해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며 “선택과 집중 대응으로 산불 피해를 최소화하고, 구민의 재산과 생명 보호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구는 지난 15일부터 오는 4월 15일까지 대형산불 특별대칙기간을 운영하여 산불 진화 차량 5대를 활용해 산불 취약지 순회 홍보방송을 실시하고, 공휴일에 등산로 입구 등에서 산불예방 캠페인 을 전개 하는 등 산불 제로화를 위해 노력을 다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