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형오 의장, 내일 중동부유럽 3개국 공식 방문차 출국
권선택 의원, 김양수 비서실장 동반
2009-05-08 국회=김거수 기자
오스트리아와 불가리아는 국빈 방문이 없었으므로 수교 이래 우리 측 최고위 인사의 방문이며, 불가리아와 루마니아는 2010년에 수교 20주년을 맞아 뜻 깊은 양국관계 증진의 계기가 마련될 것으로 기대된다.
주요 일정으로 오스트리아에서는 피셔(Fisher) 대통령 예방, 프라머(Prammer) 하원의장 면담, 프로이데난(Freudenan) 수력발전소 시찰 등이 예정되어 있고, 불가리아에서는 소피아 대학의 명예학술상 수상, 피린스키(Pirinski) 국회의장 면담, 파르바노프(Parvanov) 대통령 예방, 현대중공업 방문, 루마니아에서는 바세스쿠(Basescu) 대통령 예방, 게오아나(Geoana)상원의장 및 아나스타세(Anastase) 하원의장 면담 등이 예정되어 있다.
이번 순방에는 여상규, 김금래, 주광덕 의원(이상 한나라당), 정장선 의원(민주당), 권선택 의원(자유선진당), 김양수 비서실장 등이 수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