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난징시 자매결연 15주년 행사

2009 대전 난징 교류추진 협약식 및 사진전 등

2009-05-08     김거수 기자
대전시가 8일 오전 왕수문 중국 난징시 부시장 등을 초청해 자매결연 15주년 기념행사를 가졌다.

대전시청과 한밭수목원에서 개최된 이날 행사는 '2009 대전 난징 교류추진 협약식'과 난징 사진전 및 기념식수 등으로 진행됐다.

김홍갑 대전시행정부시장은 "1994년 자매결연 체결 이래 지난 15년간 상호신뢰를 바탕으로 지속적 상호발전을 도모해 온점에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상호협력을 통해 양 도시의 관계가 도시 간 교류의 새로운 모델로 정립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왕수문 난징시부시장은 "1994년 자매결연 체결이후 경제, 문화, 스포츠 등에서 활발한 교류활동을 전개할 수 있었던 것은 양 도시의 신뢰가 바탕이 됐기에 가능했다"면서 "앞으로도 동반자로서 한층 더 높은 관계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