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하지구 제일건설 ‘오투그란데 미학’ 모델하우스 문 열어
오투그란데 미학은 분양권 전매가 무제한 가능하며, 5년간 양도소득세가 면제
2009-05-08 성재은 기자
그동안 긴 침체를 보이던 대전 아파트 분양시장이 활기를 띄기 시작했다.
대전 최고의 명당 학하지구에 1000세대를 분양하는 제일건설 ‘오투그란데 미학’이 8일 둔산에 모델하우스를 선보였다.
합리적인 분양가라는 평가를 받으며 대전 지역 소비자 주목을 받아 온 오투그란데 미학은 학하지구내 동일 주택형에서 더 넓은 면적을 선보여 주목을 받고 있다.
이 아파트는 고급아파트에서만 볼 수 있는 욕실 3개의 평면구조(118.43㎡, 119.33㎡)로, 높은 천정고와 가변형 벽체·멀티 룸을 통해 공간 활용을 극대화했다.
또 주거전용면적을 극대화시켜 대전지역내 동일한 주택형 중 가장 높은 전용면적을 가진 아파트로도 알려져 있다.
아울러 오투그란데 미학의 분양가는 동일 면적의 아파트에 비해 저렴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또 정부가 신규 분양시장을 살리기 위해 각종 혜택을 쏟아낸 것도 주목을 받고 있다.
제일건설에 따르면 오는 2011년 하반기 입주예정인 오투그란데 미학의 분양가격은 3.3㎡당 평균 874만원으로 최근 분양한 타 아파트보다 저렴하다.
아울러 이번에 공급되는 오투그란데 미학은 분양권 전매가 무제한 가능하며, 5년간 양도소득세가 면제된다. 또 재당첨 금지 해제로 청약 3순위 지원이 2년간 무제한 가능한 이점이 있다.
오투그란데 미학의 입지 또한 명실상부 최고를 자랑한다.
오투그란데 미학은 생태하천인 화산천 및 계룡산 국립공원 수통골과 근접해 있어 자연환경이 뛰어난 웰빙 단지로 손꼽히고 있다.
제일건설 관계자는 "최고의 명당입지에서 타 단지와 차별화된 평면설계 및 내부마감재, 저렴한 분양가 등으로 순위내 청약이 마감될 것으로 예상한다"고 밝혔다.
또 "현재 수도권에서 청약열기가 높아 대전지역의 경우 수도권의 직접적인 영향을 받는 것을 감안하면 학하지구발 청약열풍으로 이어질 것"이라고 덧붙였다.
분양일정은 12일 특별공급, 13일 1순위, 14일 2순위, 15일 3순위 청약접수를 받는다. 당첨자 발표는 21일이며 27일부터 29일까지 계약을 체결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