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성효 시장 펜클럽(朴·思·慕) 50명 첫 모임

10일 일요일 만년동 모 음식점에서 오찬 모임 가져

2009-05-11     김거수 기자
박성효 시장의 온라인 펜클럽인 박사모(朴·思·慕-박성효를 생각하는 사람들의 모임 )가 지난 10일 일요일 만년동 오장동 냉면 음식점에서 499명의 회원중 핵심지지자 50여명이 첫 오찬 모임을 가진 것으로 뒤늦게 알려졌다. 

박 사모 관계자에 따르면  지난 2008년 7월7일 30대부터 40대가 주축으로 직장인들이 자발적으로 결성된 이후 오프라인상 공식 모임은 처음이며 함께 오찬 간담회도 처음이라고  귀띔해줬다.

하지만 이날 행사에는 주인공인 박 시장은 불참한 가운데  박사모 회원들은 카페운영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자는 의견을 나누고 정치성이 없는 순수한 펜클럽이라고 부인했다.

이들은 올 연말까지 3천명을 목표로 회원이 중가 할 것 이라고 밝혀 최근 염홍철 전시장이 지난달 25일 보문산에서 개최한 염원 2010 펜클럽과 온라인 전쟁을 예고하고 있어 주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