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도시철도, ‘문화N티켓 예약 발매 서비스 개시’

키오스크 무인 발권기 설치, 티켓 예매 대전 관광 장소 소개 등 다양한 정보 제공

2019-03-27     최형순 기자

대전도시철도공사(사장 김민기)는 27일부터 한국문화정보원(원장 이현웅), 대전연극협회(협회장 복영한), 대전소극장협회(협회장 전은영)와 손잡고, 도시철도 역사에 ‘문화N티켓 무인발권기’를 설치하여 공연․전시․행사․축제 티켓을 예약 발매할 수 있는 서비스를 개시했다.

문화N티켓

‘문화N티켓’은 문화공연 관람 시 대형 예매처 이용 시 부담되는 수수료 없이 티켓을 예매할 수 있는 문화 이용자와 중소규모 문화예술단체를 위한 서비스로,

티켓 예매뿐만 아니라 공연정보, 문화예술계 소식, 대전방문의 해 여행관광 장소 소개 등 다양한 정보를 고객이 손쉽게 찾아 이용할 수 있는 키오스크 방식으로 서비스를 제공한다.

판암역, 중앙로역, 중구청역, 시청역, 유성온천역 5개역에 문화N티켓 무인발권기 7대가 설치됐으며 티켓 발매시 공사에서 진행하고 있는‘도시철도 포토존 인증샷 이벤트’를 선택하면 연극관람료 40%를 할인 받을 수 있다.

이는 지난 1월 공사와 대전 연극협회, 소극장협회가 지역문화예술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역사 내 무인발권기를 설치키로 했으며, 2017년부터 한국문화정보원이 추진하고 있는‘문화관람 지원 서비스 플랫폼 구축’사업과 연계하여 이날 결실을 맺게 된 것이다.

공사 김민기 사장은“안전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듯이 문화가 없는 삶은 상상할 수 없는 삭막한 삶일 것”이라며 “개통이후 무사고 14년을 이어오고 있는 대전도시철도가 이용편의 증진을 위해 더욱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