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병석 의원, 특교세 17억 확보 '유등천 산책로 조성'

경로당 보수 등 8억, 유등천 산책로 조성 9억 각각 확보

2019-03-27     김용우 기자

더불어민주당 박병석 국회의원(대전 서구갑·5선)은 행정안전부 특별교부세 17억을 확보해 서구갑 지역의 전체 노인복지시설에 국비 8억 들여 시설보수 및 기능보강과 도마·복수동 유등천 일대에 산책로 조성사업이 본격화 된다.

박병석

27일 박 의원에 따르면 준공된 지 20년 이상 경과된 노후 경로당 총 206개소 중 147개소의 시설보수가 추진된다. 이에 대한 국비 8억 원을 확보해 노인여가복지시설의 시설보수(화재예방) 및 기능보강(필요물품)지원 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유등천 산책로 조성사업(도마~복수동 등)도 본격화 된다.

박 의원은 국비 9억 원을 확보해 여름철 홍수 등 유사시 홍수 대피로로 사용할 수 있도록 목재데크를 설치해 재난위험 해소하고 산책로 조성을 통해 쾌적한 주거 환경을 조성하게 됐다.

박병석 의원은 “도마·복수지구에는 도시재생사업, 주민센터 신축, 주민프로그램 전용 건물 등 국비를 집중적으로 지원해 주거환경이 획기적으로 변화 될 것”이라며 “장종태 서구청장과 긴밀히 협력한 결과”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