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 4~5월 '조치원 봄꽃 축제' 열린다
‘조치원의 봄, 문화의 꽃을 피우다’ 주제로 4개의 테마공간으로 구성
2019-03-28 최형순 기자
이춘희 세종시장은 28일 브리핑을 통해 "다음달 6~7일 이틀간 조치원 일원(조치원역, 중심가로, 조천변 인근)에서 ‘조치원 봄꽃축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4~5월 세종시에서 개최하는 봄꽃축제에 시민들께서 축제에 참가하여 봄꽃도 즐기고 마을주민과 함께 어우러지는 즐거움을 맛보시길 당부드린다”고 강조했다.
이번 축제는 ‘조치원의 봄, 문화의 꽃을 피우다’를 주제로 4개의 테마공간으로 구성하여, 미디어불꽃쇼, 봄꽃 가요제, 낭만시장, 푸드트럭존 등 다양한 볼거리, 즐길거리, 먹을거리를 준비한다.
4월 20일 연서면 고복저수지 일원에서 열리는 ‘이화랑 도화랑 어울림 한마당’은 마을주민들이 복사꽃과 배꽃을 배경으로 꽃상여놀이, 도화․이화 전부치기 등의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다.
5월 11일부터 14일까지 4일간 연동면 예양리 미호천변에서 활짝 핀 유채꽃을 배경으로 유채꽃 관람, 꽃마차 타기 등 ‘세종 유채꽃마당 잔치’를 개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