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덕대 전투부사관과, “국립대전현충원 참배로 각오 다져”

제복착용식 이어 국립대전현충원 현충탑 참배 "대한민국의 국가안보는 우리가 책임지겠다" 다짐 하며 대학생활 시작

2019-03-28     김남숙 기자

대덕대학교(김태봉 총장) 군사학부 전투부사관과 학생(83명)은 제복착용식에 이어 국립대전현충원 현충탑 참배를 하며 국가에 대한 호국의지를 다짐하는 행사를 28일 가졌다.

현충탑

 전투부사관과는 매년 신입생들의 제복착용식 행사를 국립대전현충원에서 현충탑 참배로부터 시작하는 전통을 이어가고 있다. 군 간부가 되고 싶어 전투부사관과를 지원한 학생들이 생명을 바쳐 조국을 구한 호국 영령들께 참배를 하고 앞으로 대한민국의 국가안보는 우리가 책임지겠다는 다짐을 하며 대학생활을 시작하고 있다.

2019

전투부사관과(학과장 허동욱교수)는 “현충탑 참배를 통해 국립대전현충원에서 위국헌신을 다짐하며 새 학기를 시작하므로 학생들이 공부도 열심히 하여 모두 군장학생이 되어 군 간부로 진출하고 있다” 고 밝혔다.

한편 국립대전현충원은 지난 세기에 국권이 침탈되었을 때 조국의 독립을 위해서 헌신하신 독립유공자, 북한의 무력 침략을 막아내고 자유민주주의를 수호하는데 온몸을 바치신 전몰, 전상, 무공수훈 국가유공자, 국가의 부름에 따라서 월남전에 참전해 용맹을 떨치신 국가유공자, 그리고 평시에는 연평해전, 천안함, 연평도 포격전 용사 등이 잠들어 계시는 보훈의 성지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