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 공무원, 신기술·신공법 업무연찬「 레벨업(level up)」

국내최초 3방향 케이블 강합성 사장교 한빛대교 등 현장견학실시

2009-05-12     김거수 기자
대전시 건설관리본부(본부장 서문범)는 지난 5월 12일 시에서 건설중인 대형공사현장(한빛대교, 한남대교, 유등천좌안도로)에 대한 현장견학을 실시, 관련 공무원들의 업무연찬 자리를 마련했다.

이번 견학은 시 본청, 자치구, 산하기관 토목직공무원 94명을 대상으로, 건설공사 추진상황, 가시설(S.G.P)공법 가시설(S.G.P)공법 : H-pile+Steel Plate(강판)를 이용한 흙막이 공법, I.P.C.공법 I.P.C공법 : 시공단계별 하중증가를 고려,단계적으로 긴장력을 높이는 공법, TRCM공법 TRCM공법 : 슬래브 강관과 P.C벽체 트렌치를 이용한 비개착 터널축조 공법 등 신공법 적용사례를 설명, 토목직 공무원들의 교량시공에 대한 신기술 공법의 이해와 업무역량 강화에 크게 기여하였다.

특히, 국내최초 3방향 강합성 케이블 사장교 사장교 : 양쪽에 높이 세운 버팀기둥에서 비스듬히 드리운 쇠줄로 다리위의 도리를 지탱하게 된 다리 형식으로 건설되는 한빛대교는 선진 토목기술이 집적된 신공법의 산물로써 우리나라 건설산업의 현주소를 가늠해 볼만한 것으로 참여자들의 큰 관심을 끌었다.

본부 관계자는 “금회 현장견학 실시로 직원들의 관심과 반응이 기대이상으로 좋았던 만큼 향후에도 이런 기회를 자주 마련하여 직원들의 업무능력 향상과 견문확대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