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상돈의원, 매년 6월 15일을『보훈가족의 날』로!

공헌자의 공훈과 나라사랑 정신을 선양

2009-05-14     김거수 기자
자유선진당 박상돈(천안 을)의원은 매년 6월 15일을 「보훈가족의 날」로 지정하도록 하는 「국가보훈기본법」 일부개정법률안을 5월 14일 국회에 제출하였다.

그동안 정부는 현충일, 6·25사변일 등을 보훈 관련 기념일로 지정하고 기념해 왔으나, 이와 같은 보훈 관련 기념일은 순국선열 및 호국영령들에 대한 위훈 행사를 위주로 진행되어 국가유공자 등 보훈가족들에 대한 국가와 국민들의 관심과 배려가 미흡한 실정이었다.

박의원에 따르면, 5월 가정의 달에 어버이날, 어린이날, 부부의 날이 기념일로 지정되어 온 국민이 가족의 소중한 의미를 되새기게 되는 것처럼, 6월 보훈의 달에 「보훈가족의 날」을 기념일로 지정하게 되면 보훈가족들에 대한 국민적 관심과 배려를 유도하고, 보훈가족의 자긍심 고취에 크게 도움이 될 것이라고 한다.

이와 같은 개정안의 발의는 국가에 대한 희생 · 공헌자의 공훈과 나라사랑 정신을 선양하고 새로운 보훈문화 창달에 크게 기여하게 될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