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어촌公 충남본부, 해빙기 건설현장 안전점검
‘재해 없는 안심일터 조성으로 건설근로자 안전 확보’
2019-04-01 최형순 기자
한국농어촌공사 충남지역본부(본부장 김종필)는 해빙기를 맞아 관내 건설현장에 대해 지난달 14일부터 이달 5일까지 안전점검을 실시하고 있다.
이번점검은 다목적농촌용수, 배수개선, 개보수 등 농업생산기반정비사업 105지구와 지역개발사업 39지구 등 총 149지구를 대상으로 국가안전대진단과 연계해 해빙기 취약요소를 고강도 점검한다.
특히, 해빙기에 급격한 온도변화에 따른 지반약화로 붕괴가 우려되는 절․성토사면과 낙석위험지역의 침하, 균열 여부를 확인하고, 사망사고의 70%를 차지하는 추락과 낙하물 맞음 사고를 예방하기 위하여 가설구조물의 안전성에 대해 집중점검하고 있다.
안전점검 중 취약요소가 발견될 경우 즉시 작업을 중지하고 보완조치를 실시해 안전사고를 미연에 방지한다는 계획이다.
한국농어촌공사 관계자는 “해빙기 건설현장 안점점검을 시작으로 근로자가 안심하고 일할 수 있는 건설일터 조성과 무재해 달성, 더 나아가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