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양군 농특산물 홍보, 전국 지자체 최우수
대한민국 지방자치단체 홍보영상대전서 인정받아
2009-05-14 성재은 기자
군은 13일 오후 서울 한국관광공사에서 열린 시상식에서 최우수상을 수상, 부상으로 지역을 홍보할 수 있는 5천만원 상당의 지하철 1, 3, 4호선 Sub-TV 무료 홍보 혜택을 지원받았다고 밝혔다.
전국기초자치단체연합회와 (주)헤럴드경제가 공동 주최한 이 행사는 지난 3월 20일부터 4월 17일까지 영상대전의 근본정신 및 취지, 영상미, 작품성 등을 평가 요소로 심사했으며 농특산물 홍보분야에 57개 지자체가 지원했다.
군은 파워7갑 농특산물인 고추, 구기자, 밤, 맥문동, 표고버섯, 토마토, 멜론 등을 특징적으로 살린 영상을 출품, 서울역 등 5개 역사에 집중 방영해 홍보함으로써 청양 농특산물의 우수성을 알렸다.
김시환 청양군수는 시상식에서 “지역 경제에 기여하고자 지역 농특산물 등 다양한 정보를 영상에 담아 홍보함으로서 소비심리를 자극하고 ‘사고 싶은 청양농특산물’이란 인식을 심어주는데 성공했다”며 “청양군은 파워 7갑 농특산물을 중점 육성하는 것은 물론 홍보에 앞장서 국제 브랜드로 등극하는데 박차를 가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대한민국 지방자치단체 홍보영상대전은 맞아 관광, 산업, 문화, 교육 등 해당 분야에서 뛰어난 역량을 지닌 지자체를 발굴ㆍ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