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성구, 자율 안전점검 홍보 캠페인 전개
구민 스스로 안전점검 실시하는 자율 안전점검 참여 유도
2019-04-02 김남숙 기자
대전 유성구(구청장 정용래)는 2일 오후 유성온천역 일원에서 안전문화운동 유성구 봉사지원단, 온천1동 자율방재단, 안전보안관 등 4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자율 안전점검 홍보 캠페인을 진행했다.
안전문화 확산을 위해 국가안전대진단 기간 중 실시된 이번 캠페인은 자율 안전점검 홍보와 함께 분야별 점검항목이 기재된 자율 안전점검표를 주민에게 배부해 주민 스스로가 가정에서나 업소에서 손쉽게 안전점검을 실시할 수 있도록 했다.
구 관계자는 “우리 주변의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주민 스스로도 자율 안전점검 활동에 적극 참여해야 할 것”이라며, “구에서도 자율 안전점검 문화가 조기 정착되어 안전한 유성구에 한걸음 더 가까워질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자율 안전점검표는 주택용(공동주택, 일반주택)과, 다중이용시설용으로 구분되며, 유성구는 주택용 106,040부, 다중이용시설 1,000부를 제작 및 제공받아 지난 3월 29일부터 각 가정 및 다중이용시설에 배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