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먼파워〕김은희 세종시 환경녹지국 자원순환정책담당
친환경종합타운 조성사업 추진 위해 발탁한 환경전문가 재활용 선별률 40% 달성 위한 자원순환시행계획 수립
2019-04-02 최형순 기자
26년간 오직 환경업무에 종사해온 김은희(52) 세종시 환경녹지국 자원순환과 자원순환정책담당은 29명의 환경전문가 중 한 명이다.
충청남도에서 2012년 세종시 출범과 함께 청운의 뜻을 품고 세종시 환경정책과에서 근무중 ‘친환경종합타운 조성사업’을 차질없이 추진하기 위해 자원순환과로 발탁됐다.
‘세종시 친환경종합타운 조성사업’은 소각시설(400톤/일), 음식물 자원화시설(80톤/일), 주민지원시설 등을 집약화 하는 것으로 김은희 담당은 LH.행복청과 머리를 맞대고 사업추진 협약을 이끌어내는 등 세종시의 우먼 파워의 진면목을 보이고 있다.
특히, 올해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 수립 착수와 상반기 3개 기관 협약을 체결하는 산파역할을 하고, 하반기에는 행정절차 및 재원확보 기반을 마련하여 2024년 사업 완공을 목표로 조성사업을 야심차게 추진하고 있다.
또한, 재활용 선별률 40% 달성을 위하여 4명의 팀원들과 함께 자원의 효율적 이용, 폐기물 발생억제, 순환이용의 촉진등을 반영한 연차별 자원순환시행계획을 수립해 모두들 엄지척을 받고있다.
이와함께 하천 쓰레기 정화사업 및 국토대청결운동 등 시민 참여를 통한 청결활동을 적극 전개하여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김은희 담당은 "우먼파워는 아니라면서 겸손해 하며, 세종시 생활폐기물의 효율적 대책 마련과 명품도시에 걸맞는 선제적 청결행정 구현에 작은 밀알이 되겠다"고 다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