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시 배방읍 승격 개청식 개최

아산시 행정구역 2읍(염치·배방) 9면 6동으로 개편

2009-05-15     성재은 기자
충남 아산시 배방면이 1914년 이래 95년 만에 읍으로 승격되면서 아산시 행정구역이 2읍(염치·배방) 9면 6동으로 개편됐다.

배방읍은 15일 오후 읍사무소에서 배방읍 승격을 기념하기 위해 김동완 도 행정부지사 및 주요인사가 참석한 가운데 개청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배방읍에는 현재 삼성전자 온양사업장(반도체)과 KTX 천안아산역, 수도권전철 아산역이 위치해 있으며 아산신도시 1단계 개발을 진행 중이다.

또 배방읍 인구는 4만4756명(2008년 현재)으로 청양군, 계룡시보다 많으며 면적은 49.56㎢로 조선시대 온양군 동상면, 동하면으로 불리다가 1914년 충청남도령에 의해 배방면으로 개칭된 뒤 지난 1일 배방읍으로 승격됐다.

배방읍에는 아산맹씨행단, 기사계첩, 배방산성 등 문화유산이 소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