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ICE 아카데미 안내교육 가져...

전액 국·시비 지원으로 컨벤션·관광 전문인력 양성기대

2009-05-15     한중섭 기자

대전을 비롯한 중부권의 컨벤션 및 호텔·관광분야의 우수한 인력을 양성하여 MICE 산업발전에 기여할 목적으로 모집한 『MICE 아카데미 교육생 안내교육』이 15일 저녁 6시 대전컨벤션센터에서 열렸다.

본 교육과정은 ‘06년부터 노동부의 국비를 지원받아 연차사업으로 실시되고 있는데 금년 상반기에는 총 43명을 서류 및 면접 선발하여 5월 18일부터 6월 25일까지 6주간(주 2회) 실무중심 강의로 펼쳐지게 된다.

본 교육대상자들을 분석해 보면, 총 43명중 졸업예정자는 20명, 대졸자로서 미취업자는 18명이며, 현재 직장에서 이직을 희망하는 자도 5명이나 수강을 신청한 것으로 나타났다. 

 대전컨벤션뷰로 임병수 사업본부장은, “지속되는 세계경기 불황속에서도 홍콩, 싱가폴등 동남아 관광선진국들은 MICE산업으로 도시경제 의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라고 말하고 “본 교육과정을 착실히 이수하여 희망하는 MICE산업 관련업체에 100% 취업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작년 한해 MICE(전시·컨벤션) 아카데미를 통한 취업현황을 보면, 총 99명의 수료자중 59명이 취업하여 평균 60%의 취업률을 기록하고 있어 컨벤션 및 호텔·관광 등 MICE산업 관련분야에 필요한 전문인력 양성과 청년일자리 창출에 효과가 있는 것으로 분석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