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제철, 필(必)환경 ‘공기청정기 나눔’

24곳 복지시설에 55대 기증해

2019-04-03     최형순 기자

현대제철은 필(必)환경 시대를 맞아 공기청정기 나눔 활동을 펼쳤다. 복지시설 실내 환경 개선을 위해 공기청정기 총 55대를 관내 복지시설 및 복지관 등 24곳에 기증했다.

현대제철,공기청정기나눔활동

현대제철 안동일 사장을 비롯한 임직원은 3일 당진시 복지타운에서 전달식을 진행했다. 준비한 2500만원 상당의 공기청정기를 당진시(시장 김홍장)와 복지재단(이사장 왕현정)에 전했다.

안 사장은 “계속되는 미세먼지로 인해 평소보다 더 힘들어하는 이웃들이 우리 주변에 있다”며 “특히 호흡기가 약한 장애인과 아동들에게 공기청정기가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현대제철,공기청정기나눔활동

전달식 행사 후 안 사장을 포함한 현대제철 임직원은 장애아동 복지시설 ‘하람 어린이집’을 방문해 직접 공기청정기를 설치했다. 또 준비해간 간식을 아이들과 함께 나누며 즐거운 시간을 갖기도 했다.

현대제철은 친환경을 넘어 필(必)환경 시대를 맞아 지역의 환경 문제에 사회적 책임을 다한다는 방침이다. 지역민과 함께하는 정화활동을 비롯해 임직원과 가족이 함께하는 ‘환경아 놀자’ 환경 캠페인 등 앞으로도 다양한 환경 친화적 사회공헌활동을 지속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