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의회 문복위 국외연수 '전국 이슈'

'모범사례'로 알려지면서 전국 지방의회 문의 잇따라 .4일 충북도의회 관계자 직접 방문 등 벤치마킹 열기

2019-04-04     내포=김윤아 기자

충남도의회 문화복지위원회의 공무 국외연수가 모범 사례로 꼽히면서 전국 지방의회에서 벤치마킹 열기가 뜨겁다. 

충북도의회

지난 2월에 추진된 국외연수는 외유성이라는 꼬리표를 정면 돌파한 모범적인 사례로 호평을 받았으며, 연수가 끝난 후에도 강원도의회, 군산시의회 등 전국의 광역·기초의회에서 많은 문의를 받았다.

특히, 4일에는 충북도의회 정책복지위원회 수석전문위원 등 관계자 4명이 국외연수 전반사항에 대한 벤치마킹을 위해 직접 문복위를 방문했다.

문화복지위원회는 국외연수 계획 수립 과정과 기관 섭외 방법 등 국외연수 관련 사항을 설명했으며, 연수기간 동안 실시했던 토론, SNS 홍보방법, 의회 운영 등 전반적인 사항에 대해서도 조언을 했다.

김연 위원장은 “지방의원 국외연수에 대해 부담감이 많았다”며, “이번 문복위 국외연수가 전국적인 모범사례가 될 수 있도록 의원을 비롯한 직원들이 한몸이 되어 노력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