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성구, 구민대상 외국어무료 강좌 인기 최고

일본어 매주 월요일과 수요일, 중국어 화요일과 목요일 전액 무료

2009-05-18     성재은 기자
대전 유성구(구청장 진동규)가 글로벌시대를 맞아 실시 중인 구민대상 외국어 무료강좌가 구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구에 따르면 지난 11일 구청별관 2층 언어학습실에서 개강해 일본어는 매주 월요일과 수요일 오전 10시 30분부터, 또 중국어는 화요일과 목요일 같은 시간대로 전액 무료로 운영된다.

올해로 2년째를 맞는 이 강좌는 구청 외국어 전문 강사가 수업을 진행, 상반기와 하반기 연2회, 일본어와 중국어 2과목에 대한 기초에서 중급과정까지 실생활 위주의 외국어 강좌로 주2회 1일 50분씩 운영된다.

초급과정인 상반기 과정에서는 발음, 기초회화, 중국과 일본의 문화 등으로 진행되며 다양한 연령층을 감안해 수강생들의 눈높이에 맞춘 회화위주의 맞춤식 교육으로 운영된다.

강의는 통역요원 등 구 자체 외국어 전문 인력 2명이 맡는다.

이와 함께 하반기 강좌는 9월부터 3개월 코스로 일본어와 중국어 중급과정 2강좌가 마련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