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임 충청체신청장 신 순 식

국민과 함께하는 글로벌 한국우정 실현할 것

2009-05-19     성재은 기자

제52대 신순식 신임 충청체신청장 취임식이 19일 체신청 회의실에서 대전.충청지역 총괄우체국장 및 체신청 직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신 청장은 취임사에서 “위기의 우정사업 경영환경을 모두가 한마음 한뜻으로 똘똘 뭉쳐 극복하자”며 “국민과 함께하는 글로벌 한국우정을 실현하는데 진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와 함께 "활력 넘치고 소통이 잘 되는 직장문화 및 고객을 섬기는 경영문화, 자립경영기반 구축 등을 위해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신 청장은 전남 고흥 출신으로 한양대 경제학과를 졸업하고 행정고시 24회로 공직에 입문한 후 순천우체국 전신전화과장, 정보통신부 총무과장, 전북체신청장, 부산체신청장을 거쳐 2007년 9월부터 우정사업본부 경영기획실장으로 일해 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