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환용 부구청장 구민에게 맞춤형 현장행정 실시

『희망근로 프로젝트사업』중심 현안사업 설명

2009-05-19     성재은 기자

대전광역시 서구(청장 가기산)는 구민에게 직접 구정을 설명하고 관심 분야에 대해 대화를 통해 풀어가는 맞춤형 현장행정을 19일부터 5월25일까지 5차례에 걸쳐 펼친다.

박환용 부구청장 주재로 가수원동을 비롯해 관저1·2동, 기성동 주민을 대상으로 5월19일 오2시 관저2동 주민센터를 시작으로 5개 권역으로 나누어 지역주민들이 참여한 가운데 맞춤형 구정설명을 개최하고 있다.

이번 맞춤형 현장행정에서는 저소득층 및 사회복지시설 주거환경개선, 소규모 하천정비사업, 공공시설물 개보수 사업 등 생산적 일자리 제공을 위해 정부에서 적극적으로 추진하는『희망근로 프로젝트 사업』을 중심으로 세무분야, 문화 및 환경분야를 비롯한 권역별 특정지역의 관심분야에 대해 해당 실무과장들이 직접 설명하고 있다.

이와 함께 최근 전세계적인 관심분야인 지구온난화 대책과 전국 최대 규모의 수상뮤지컬 갑천에 대해서 알리는 등 구정 홍보를 통한 주민과의 소통의 계기도 마련하고 있다.

이와 관련 서구청 박환용 부구청장은 “이번 맞춤형 현장행정은 주민들과 얼굴을 맞대고 구정에 관한 이해의 폭을 넓히는 자리”라며 “특히 정부에서 추진하는 희망근로 프로젝트 사업과 관련한 자세한 설명으로 주민들로 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