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 올해의 ‘부부문화선도 도시상’ 수상

대전가족공동체 포럼, 허니데이 등 다양한 프로그램 운영 인정받아

2009-05-20     김거수 기자
“가족은 사랑의 원천이자 행복의 시작”

대전시가 올해의 ‘부부문화선도 도시상’을 수상, 부부문화 선도 도시로의 위상을 정립했다.

시는 20일 오전 제15회 세계 부부의 날을 맞아 국회의원회관 1층 대강당에서 개최된 2009 세계 부부의 날 기념식에서 이 상을 받았다고 밝혔다.

시는 지난 2007년 ‘이제는 가족입니다’라는 캐치프레이즈 홍보 및 대전가족공동체 포럼 개최, 부부명함 갖기 운동, 허니데이 등 다양한 프로그램 운영해 건전한 부부문화 조성에 힘써왔다.

박성효 대전 시장 “가족이 사랑의 원천이고 행복의 시작”이라며 “빨리 가려면 혼자 가고 멀리 즐겁게 오래 가려면 손잡고 함께 가라는 말이 있다”며 “특히 부부의 사랑은 서로 나눌 때 더욱 커진다”고 말했다.

또 “가족이 마음 놓고 편안하게 살 수 있는 대전을 만들기 위해 가족 정책 개발 및 서비스 지원체계를 더욱 확대해나가겠다”고 말했다. 이날 행사는 세계 부부의 날 위원회(공동대표 권영상, 김용완)가 주최하고 보건복지부가 후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