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 지방하천 정비사업 1,030억원 투입
2012년까지 지방하천 7개소 30.7㎞ 정비 집중 투자
2009-05-20 성재은 기자
시는 20일 국가하천 기본계획에 따라 오는 10월 사업에 착수, 2012년 사업이 완료될 전망이라고 밝혔다.
세부 투자계획으로는 매노천 5억원, 유성천 11억원, 대전천 545억원, 관평천 340억원, 탄동천 25억원, 용호천 60억원, 정생천 44억원이며, 주요사업은 홍수대비를 위한 퇴적토준설, 노후제방 보강, 하도정비, 하천환경정비사업 등이다.
또 지방하천 환경개선사업으로 생태하천 및 습지조성 등을 통한 생태복원과 시민 생활·여가·문화시설로 자전거길, 산책로, 체육시설 설치 등을 시행하게 된다
시는 이 사업이 지자체에서 직접 시행하는 사업인 만큼 정부에서 시행하는 국가하천 정비 사업에 비해 지역경제 살리기 효과가 클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4대강 살리기 사업은 마스터플랜 확정 후 올 하반기부터 본격 추진될 예정이며 4대강 살리기에 포함되지 않은 지방하천 종합계획 역시 2010년까지 수립해 단계적으로 시행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