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서구, 박범계 국회의원 초청 5년만에 첫 정책 간담회

둔산 센트럴 파크 조성 등 8건의 주요 현안사업 설명 국회 차원 관심 및 지역 정치권 적극 협조 요청

2019-04-08     김용우 기자

대전 서구(구청장 장종태)는 8일 구청 대회의실에서 박범계 국회의원과 5년만에 첫 정책간담회를 갖고 지역 주요 현안을 논의했다.

박범계

장종태 청장과 박범계 국회의원, 서구을 지역구 소속 김종천 시 의장, 김창관 구의장을 비롯한 시·구의원, 구 간부 공무원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역발전을 위해 뜻을 모으고 협력하기로 합의했다.

서구,

구는 이날 간담회에서 ▲민선 7기 서구의 구정 방향 ▲용문동 청사 신축 ▲갈마 노인 복지관 건립 ▲보훈회관 건립 ▲탄방초등학교 보도 설치 ▲갈마동 복합커뮤니티센터 건립 ▲헬로우시티 둘레길 조성 ▲남선공원 풋살장 시설개선 사업 ▲둔산 센트럴 파크 조성 등 8건의 주요 현안사업에 대해 설명하고 국회 차원의 관심과 지역 정치권의 적극적인 협조를 요청했다.

서구-더불어민주당

이에 지역구 국회의원을 비롯한 의원들은 주요 현안 사업의 추진 필요성에 대해 공감하고 서구 발전을 위하여 예산확보에 적극적인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장종태 청장은 “이번 간담회가 구와 지역 정치권 간 긴밀한 소통과 협력의 계기가 되기를 바라며 서구발전을 위해 지역 출신 의원님들의 지속적인 관심과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장종태 청장 취임후 5년만에 처음으로 성사된 이번 간담회에서 박범계 의원은 "둔산 센트럴 파크 조성 등 8건의 주요 현안사업"에 대해 관심과 적극적인 협조를 약속했다.

김종천 시의회 의장은 "대전시의회도 서구을 지역 현안 사업 예산에 대한 적극적인 지원을 위해 협조하겠다"고 말했다.

김창관 구의회 의장은 "집행부와 함께 남선공원 풋살장 시설개선 사업, 둔산 센트럴 파크 조성 사업이 성공적으로 시작될 수 있도록 적극 협조하겠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