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의회, 전국 최다 발로 뛰는 의회상 구현

행정안전부 제5기 지방의원 우수 의정활동사례에서 6개 분야 9개 채택

2009-05-20     성재은 기자
대전시의회가 전국 시.도의회 중 발로 뛰는 의회상 구현을 위해 모범적으로 앞장섰다는 평가를 받았다.

시의회는 20일 지난 15일 행정안전부가 발표한 제5기 지방의원 우수 의정활동사례 7개 분야 200개 중 6개 분야 9개가 채택됐다고 밝혔다.

이는 가장 전국 시.도의회 중 가장 많은 사례가 채택된 것으로 대구시의회 5건, 충남도의회 4건, 제주특별자치도의회 4건이 그 뒤를 이었다.

채택된 시의회의 분야별 사례는 ▲자치입법 사례 2건(저소득주민 국민건강보험료 지원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 의로운 시민 등에 대한 예우 및 지원에 관한 조례 제정) ▲연구 활동 사례 1건(상임위별 전문성 제고를 위해 의정자문위원을 22명으로 확대 위촉) ▲주민참여 대화 활동 사례 1건(정책토론회 및 간담회 42건) 등이다.

시의회는 앞으로 전국 시·도의회 16개 및 시·군·구의회 230개의 우수사례를 벤치마킹해 나갈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