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청, 어린이박물관 내년 착공, '23년 개관

지하 1층, 지상2층의 연면적 4,891㎡, 전시면적 2,800㎡의 규모 1층은 전시실, 체험교육실로, 지상 1~2층은 영유아 전시실, 기획전시실 및 카페 등 편의공간으로 활용

2019-04-10     최형순 기자

권상대 행복청(청장 김진숙) 공공건축추진단장은 10일 브리핑을 통해 “행복도시 어린이박물관은 `19년까지 실시설계를 마무리하고, `20년에 착공하여, `23년 상반기 개관을 목표로 차질 없이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권상대

그러면서 “올해는 어린이박물관의 전시 콘텐츠 구성 및 전시계획 수립에 중점을 두어 사업을 추진 중”이라고 덧붙였다.

아울러 “창의·공감·성장의 3가지 개념을 바탕으로 어린이의 눈높이에 맞는 놀이·체험 중심의 전시 콘텐츠 건축․기록․디자인․문화유산 및 환경, 인권 등을 구성할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행복청은 다양한 수요자의 의견 반영을 위해 지난 3월에는 어린이, 학부모, 전문가 등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하였으며,

앞으로도 전시물 및 관람형태 선호도 등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여 전시설계에 적극 반영할 계획이다.

건축설계를 전시설계와 병행, 상호 연계함으로써 전시 콘텐츠 구현에 최적화된 공간으로 구성할 예정으로,

지하 1층은 전시실, 체험교육실로, 지상 1~2층은 영유아 전시실, 기획전시실 및 카페 등 편의공간으로 활용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