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기록물로 보는 대전 60년

대전 발전·상징성 지닌 사진·기록물 370여점 전시

2009-05-26     성재은 기자
대전광역시(시장 박성효)는 출범 60주년 사진 및 기록물 전시회가 시작됐다.

대전시와 한국사진기자협회 대전·충남지회에서는 시 출범 60주년을 기념, 시청 2층에서 '사진과 기록물로 보는 대전 60년' 전시회를 26일 열었다.

이번 전시회는 대전이 시로 출범한지 60년을 기념키 위해 대전의 변화와 발전상을 상징적으로 표현할 수 있는 사진과 기록물 370여점이 전시된다.

전시회 출품작은 시민공모전을 통해 입상한 작품과 한국사진기자협회 대전충남지회원들이 수집한 자료, 국가기록원 제공 자료, 시청 사진과 기록물에서 발췌했다.

출품된 사진은 1950년대 대전천변 판자촌 전경, 1940년대 인동시장 장면을 포함돼 있다. 특히, 대통령 기록관서 소중 중인 1966년 '대전시 택지조성 사업 계획서'에는 당시 대전 도시계획 관련 대통령의 융자지원 약속과 시 주택 부족현황, 택지조성계획 등이 담겨 있다.

이와 함께 국가기록원에서 전시했던 국가리록특별전 '대한민국'의 기록물도 전시돼 함께 관람할 수 있다.

이번 전시회는 다음달 26일까지 한 달간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