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구, 한국문화체험교실 개최

행복한 가정 특강 및 제빵 행사 열려

2009-05-26     성재은 기자
대전 서구(청장 가기산)가 외국인주민과 함께 하는 지역공동체 구축을 위한 한국문화체험교실을 개최한다.

구는 26일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외국인주민이 빠른 시일 내에 한국문화에 적응할 수 있도록 이 프로그램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중국, 베트남, 필리핀 등 국제결혼이주자 가족 30여명이 참가했으며 ‘행복한 가정, 아름다운 부부’라는 주제의 특강과 제빵 시간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참가자들은 직접 만든 빵과 케이크를 사회복지시설에 전달했다.

서구청 관계자는 “앞으로도 다양한 방법으로 지역주민과 외국인주민이 함께하는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기울여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