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우주대회 막바지 유치 활동 나서

COPUOS 참가국 대상 홍보·리셉션 개최

2009-06-02     김거수 기자
대전시가 2009 국제우주대회(IAC) 막바지 해외 유치활동에 나섰다.

시에 따르면 IAC 2009 조직위원회 최홍식 사무총장 일행은 2일부터 7일까지 오스트리아 비엔나에서 개최되는 '우주의 평화적 이용을 위한 위원회(COPUOS)' 회의에 참석한다.

조직위 일행은 본 회의에서 IAC 2009를 소개하고, 국제우주연맹(IAF)과 공동으로 리셉션을 개최해 유치활동을 펼친다.

조직위는 이번 회의에 참석해 아직까지 IAC 2009 전시회 참가를 신청하지 않고 있는 중국·러시아를 비롯, 이탈리아·영국 우주청 관계자들과 면담할 계획이다.

또 IAF 및 UN 외기권 사무국(OOSA)과 각각 업무협의를 할 계획이다.

이 자리에서는 IAC 준비상황을 최종 점검하고, 사전행사로 개최되는 UN-IAF 워크숍 개최 계획과 회원국 참가 확대방안을 논의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