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목간 국제 학술심포지엄 개최
‘고대의 목간, 그리고 산성’이란 주제로
2009-06-02 성재은 기자
이번 심포지엄은 오는 4일부터 5일까지 함안 가야읍 함안문화원에서 ‘고대의 목간, 그리고 산성’이란 주제로 실시된다.
심포지엄은 제1부 고대의 목간과 제2부 고대의 산성으로 나누어 진행되며 히라카와 미나미 일본 국립역사민속박물관 관장 및 김성범 국립나주문화재연구소 소장, 이주헌 국립가야문화재연구소 실장, 등이 참석해 목간 연구 내용 및 실제에 대해 조명하고 토의하게 된다.
특히 5일 오후 3시부터는 함안 성산산성 발굴조사현장을 일반인에게 공개해 목간이 집중적으로 출토된 동성벽 지점에 대한 현장설명회도 개최할 예정이다.
국립부여박물관 관계자는 “이번 심포지엄이 한국목간 총정리의 장이 될 것”이라며 “한국고대사를 중심으로 한 문헌사료 확충에 획기적 장이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