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어민과 합숙, 영어가 쑥쑥 늘어요

2006 초등 대전영어캠프 개최

2006-01-07     홍세희 기자

대전시내 학교당 1명씩 학교장의 추천을 받은 초등학교 5학년 학생들이 동계 대전영어캠프에 참여한다.

대전시교육청과 대전교육연수원은 이들 학생을 대상으로 1기는 9일부터 13일까지, 제2기는 16일부터 20일까지 각각 4박 5일 동안 합숙형식으로 영어캠프를 연다고 밝혔다.

영어의사소통능력과 영어권 문화의 이해 향상, 영어에 대한 자신감 및 성취동기 증진을 목적으로 실시되는 이번 캠프 기간동안 참가 학생들은 오직 영어만을 사용해야 하며 영어 표현을 모르는 경우는 손짓이나 표정 같은 Body language가 허용된다.

캠프 참가 학생들은 영어면접을 하여 학생들의 수준에 맞는 지도와 정서적 배려를 통하여 학생들 모두가 캠프활동을 즐겁고 활발하게 참여하도록 한다. 프로그램은 Pronunciation, Story Telling, Publishing, NIE의 네 가지 주제와 Making Cards, Drama, Mini-Olympics, Scavenger Hunt, Description, Auction, Games 등으로 구성된다.

원어민 보조교사, 영어전공교사, 영어전공 교육연구사가 캠프기간 동안 학생들과 함께 합숙하면서 영어만을 사용하며, 학급당 편성 인원은 15명으로 모든 수업을 원어민 1명과 영어전공교사 1명이 함께 팀을 이뤄 지도한다.

대전교육연수원 최학현 원장은 "참가 학생들이 쾌적한 시설과 훌륭한 프로그램 가운데 캠프에 참여할 수 있도록 대전영어캠프위원회를 조직하여 연수원 시설 및 환경을 최대한 활용하여 소기의 목적을 거둘 수 있도록 교육과정을 철저히 준비했다"고 말했다.

문의 : 대전교육연수원 041-851-34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