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 학교와 마을 곳곳이 방과후학교ㆍ돌봄교실

행복교육지원센터에서 읍·면지역까지 확대하여 운영 2019년부터 중위소득 66%까지(전년 52%) 확대 지원

2019-04-23     최형순 기자

최교진 세종시교육감은 23일 브리핑을 통해 “세종은 학교와 마을 곳곳이 방과후학교ㆍ돌봄교실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브리핑하는

그러면서 “마을과 학교가 함께 아이의 삶을 중심에 두고 안심하고 양육할 수 있는 세종교육특별자치시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저소득층 학생 방과후학교 활동 지원 대상자를 2019년부터 중위소득 66%까지(전년 52%) 확대 지원 한다”고 강조했다.

아이들의 삶의 터전인 마을에서 이루어지는 방과후ㆍ돌봄 활동은 ‘작은도서관 마을방과후 활동’과 ‘복합커뮤니티센터 마을방과후 활동’, ‘마을학교’와 ‘동네방네프로젝트’가 있다.

작은도서관 마을방과후 활동은 학생 92%, 학부모 93%, 업무담당자 92%가 만족한다고 답할 정도로 프로그램에 대한 관심과 만족도가 높게 나타났다.

(남측) 복합커뮤니티센터에서 초등학생 151명을 대상으로 36명의 마을교사가 다문화, 목공, 요리 독서, 한옥 등의 프로젝트형 프로그램을 운영하였으며, 올해 하반기에는 행복교육지원센터에서 읍·면지역까지 확대하여 운영할 예정이다.

25개 마을학교 중 6개교가 읍ㆍ면지역 마을학교로, 마을학교 또한 읍ㆍ면지역으로 확대하고 있으며, 학교에서는 초등돌봄교실 운영을 확대하고 방과후학교를 내실 있게 운영한다.

교육청과 시청이 아동과 청소년의 행복한 성장이라는 공동목표를 위해 설립한 세종행복교육지원센터는 체험 및 방과후 활동 등의 허브기관으로서 마을과 학교를 연계하여 온(溫,On)마을 방과후ㆍ돌봄 역할을 담당한다.

교육청, 시청, 지역사회의 방과후ㆍ돌봄 연계 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교육청ㆍ시청 간 ‘지역돌봄협의체’를 구성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