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TA 발전방안 정책토론회 개최
시, 대전TP, 대전발전연구원 및 각계 전문가 참여
WTA(세계과학도시연합, 회장 박성효)는 3일 오후 2시 시청 대회의실에서 향후 WTA의 중장기 발전방안 마련과 회원도시 간 공동협력사업 활성화를 위하여 『WTA 발전방안 정책토론회』를 개최하였다.
▲김종득 교수(KAIST)는 WTA 활동에 회원도시들의 적극적 참여를 유도할 수 있도록 선진국과 개도국 회원도시의 Needs에 부합하는 사업을 추진할 것을 제안하고 구체적으로 대학총장포럼은 대학의 기술이전이나 산학협력에 관한 주제에 집중할 수 있도록 산업활동 지원체계로 개편하고 테크노마트는 상설테크노마트 사업과 순회방식의 주제별 특별 테크노마트로 재편할 것을 주장하였다.
▲이병민 교수(과학기술연합대학원대학교)는 WTA운영의 전문성 강화를 위해 민간인 전문가 채용 및 공무원 순화보직의 최소화하고 WTA와 지역거점대학 간 교수 및 학생교류, 인턴십 및 학점 교환제, 복수학위제 등 교류협력을 증진할 것을 제안하였다.
▲ 강병주 교수(한남대)는 WTA 회원도시 간 공동연구와 협력 프로젝트 발굴을 위해 실시한 설문조사 분석결과를 발표하였다.
이번 토론회를 주관한 WTA 사무국에서는 지난 10년이 WTA의 운영기반을 착실히 다져온 시간이었다면, 앞으로의 10년은 WTA가 회원도시간의 상생발전을 위한 역동적인 사업을 적극 추진하고, UNESCO, IASP 등 다른 국제기구와의 공동협력을 확대할 시기로서
이런 중요한 시점에서 토론회를 통하여 도출된 각종 제안과 아이디어를 향후 WTA 운영에 적극 반영하여 세계무대에서 더욱 영향력 있는 국제기구로의 성장을 도모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