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화력본부, “발전설비 개방, 기술혁신 정조준”

중소기업 406개사 거쳐간 현장 개방 프로그램 Open Power Plant

2019-04-26     최형순 기자

한국동서발전(주) 당진화력본부(본부장 박윤옥)는 지난 25일 본부에서 중소기업 4개 업체를 대상으로 발전소내 설비 분해정비 현장을 개방하는 ‘2019년도 상반기 Open Power Plant’ 행사를 시행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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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행사는 중소기업의 발전설비 이해도 증진 및 맞춤형 연구개발 기반 구축의 토대를 마련하기 위한 행사로 발전설비 소개 및 안전 동영상 시청을 시작으로 제4호기 계획예방정비공사 현장을 직접 둘러보는 시간을 가졌다.

참여자들은 전기, 보일러, 환경설비 등 분야별로 현장 견학을 하면서 각 설비에 대한 세부 설명을 듣고, 궁금한 사항을 묻고 답하며 관심 사안 및 전문 지식을 공유했다.

이 날 참여한 한 중소기업 관계자는 “최근 배관지지 관련 제품을 준비하고 있는데, 설비 분해 현장을 눈으로 보고 궁금한 점을 해소하며 기술개발 아이디어를 얻을 수 있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국동서발전은 지난 2013년부터 협력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발전설비 분해현장 견학(Open Power Plant) 행사를 시행하고 있으며, 2019년 4월 기준 406개사가 참여하여 중소기업의 기술개발에 큰 도움을 주고 있다는 호평을 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