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 국가균형발전사업 1위 선정

2008년도 국가균형발전사업 최우수 평가

2009-06-08     성재은 기자
충남도가 국가균형발전사업 1위 지방자치단체로 선정됐다.

도는 8일 지역발전위원회 주관 '2008년도 국가균형발전사업' 전국 지방자치단체 평가에서 1위를 차지해 내년도 시도별 인센티브를 지원받는다고 밝혔다.

이번 평가에서 도는 ▲재원배분 모델 개발로 시·군의 자율.안정적 사업 도모 ▲사업추진 시 민원예방 위해 주민참여 현장감독관제 시행 ▲시·군간 협력모델 개발 통한 지역 상생 발전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2007년 3월 30일 전국 최초로 '지역균형발전지원조례' 제정에 의한 도 균형발전특별회계를 운영해 낙후 시·군에 매년 600억원씩 2012년까지 5개년간 3000억원의 국·도비를 안정적으로 지원키로 했다.

아울러 지난해 8개 시·군 24개 사업에 583억원을 지원해 지역균형발전을 통한 주민들 삶의 질 향상을 도모하고 있다.

도 관계자는 "지역균형발전사업에 박차를 가해 충남도가 우리나라 균형발전의 중심이 되는 '한국의 중심, 강한 충남'의 도정목표 달성을 위해 모든 역량을 결집시켜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국가균형발전사업 평가는 정부의 지역발전정책과 관련한 전국단위의 종합평가로 시·도별 단위사업 자체평가서를 토대로 평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