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서울대 이재식 이사장, ‘부총리 겸 교육부장관상’ 수상
2019 한국을 빛낸 창조경영인 선정
남서울대학교 이재식 이사장이 ‘부총리 겸 교육부장관상(참교육부문)’ 수상과 함께 ‘2019 한국을 빛낸 창조경영인’에 30일 선정됐다.
'2019 한국을 빛낸 창조경영 선정위원회(위원장 황인태)'는 남서울대 이재식 이사장이 새로운 패러다임으로 창조적 경영 환경 개척에 힘쓰며, 어려운 시기를 극복해 나가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고 자유시장경제의 선도자 역할을 하며 타의 귀감이 되는 성과를 세운 공로를 인정해 2013년에 이어 올해도 이 상을 수여한다고 밝혔다.
이재식 이사장은 1994년 기독교 정신을 바탕으로 남서울대학교를 설립하여 ‘미래창조형 섬기는 리더 양성대학’이라는 비전으로 학생중심의 대학교육을 실천하고 학생들이 능동적이고 자기주도적으로 학습역량을 키워 학생성공(Student Success)을 이루도록 대학의 에너지를 집중시키고 있다.
그 결과 2006년 대학종합평가에서는 종합 ‘최우수대학’으로 선정되었고, ‘2013년 대학기관 인증평가’에서는 사회봉사 프로그램의 우수성과 운영의 내실화 등을 인정받아 ‘사회봉사 우수대학’으로 선정됐다. 2015년 제1주기 대학구조개혁평가에서는 전국에서 89개(충청권10개) 대학만 인정받았던 ‘우수’등급을 받기도 했다.
2016년, 2018년 재학생 1인당 국가장학금 수혜금액 1위를 달성했으며, 2017년 고용노동부로부터 IPP형 일학습병행제 지원사업에 선정되어 2021년까지 5년간 연 10억원씩 총 50원원을 지원받는다. 그리고 2019년에는 산업통상자원부와 한국무역협회가 주관하는 ‘지역특화 청년무역전문가 양성사업’에 11년 연속 선정됐다.
이 이사장의 정신은 오로지 배움을 갈망하여 모진 가난과 역경을 극복하고 배움의 중요성과 그 열정을 마음껏 펼칠 수 있도록 하는 것이다. 이러한 정신은 지난 50여 년간 가난하고 배움의 기회를 놓친 수많은 사람들에게 배움의 길잡이가 되어 왔다.
이재식 이사장은 “반세기를 지나는 동안 감당할 수 없는 어려움이 수없이 많았지만, 이를 극복하고 오늘이 있게 되었음은 구성원들이 한마음으로 최선을 다한 성실함이 있었기 때문”이라며 “앞으로도 꾸준히 글로벌 인재 양성과 우수한 교육 및 연구 환경 조성, 대학의 사회봉사 등에 힘써 대학 발전에 헌신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시상식은 30일 서울 밀레니엄 힐튼호텔에서 40개 기업·기관·학계의 창조경영 내용을 담은 ‘새로운 사고로 시대의 주인공이 되다’ 출판기념회를 겸해 진행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