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동구, 자율방재단 역량강화 UP!
여름철 자연재난 사전대비를 통해 재해예방 활동에 주력
2019-04-30 김남숙 기자
대전 동구(구청장 황인호)는 30일 7층 식장산실에서 방재단원 등 8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상반기 지역자율방재단 전문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은 국가안전대진단에 적극 참여한 방재단원들에 대한 표창과 방재단 활성화에 기여한 단원에 감사패 전달로 방재단원들의 사기를 복돋았고, 여름철 자연재난 사전대비와 폭염 대비 무더위쉼터 점검‧관리를 위한 방재단의 역할 및 임무도 전달했다.
또한, 전국자율방재단연합회 김성용 총재로부터 생활 속의 재난안전 대응능력과 위기상황 판단능력을 향상시킬 수 있는 재난 대비요령을 숙지해 단원들의 역량을 높일 수 있는 기회가 됐다.
지역자율방재단은 자연재해대책법 제66조에 근거해 구성되는 조직으로 재난취약지역 예찰활동, 재난복구활동, 안전사고 예방 캠페인 등 지역사회 안전에 헌신적으로 봉사하는 단체이다.
황인호 동구청장은 “최근 대형재난이 빈번히 발생하고 있지만 동구는 자율방재단의 노력으로 별다른 피해가 발생하지 않았다”며 “재난예방에 힘써주시는 자율방재단에 감사드리고 앞으로도 재난예방을 위해서 최선을 다해줄 것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