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구, 음식업 종사자 위생 교육 실시
총 2100명 대상, 안전한 먹거리 제공
2009-06-09 성재은 기자
구에 따르면 8일부터 12일까지 5일간 신흥동 동구 민방위교육장에서 음식업 종사자 총 2100명을 대상으로 위생교육을 실시한다.
이번 교육은 음식업 종사자들이 안전한 먹거리와 친절한 음식서비스를 손님들에게 제공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마련했다.
참여자들에겐 위생일반 사항에서부터 종사자 건강진단을 비롯한 위생관리, 식재료 원산지 표시 방법, 손님 친절 응대요령 등이 교육된다.
특히 기후변화 바로알기, CO₂저감을 위한 음식물 쓰레기 줄이기 및 음식물 배출방법을 담은 동영상 시청 시간도 갖는다.
김제만 위생과장은 “이번 교육은 식품위생법 관련규정에 의해 계획됐다” 며 “다양하고 유익한 교육 프로그램을 마련한 만큼 건강하고 친절한 식품 접객문화 조성에 기여할 수 있는 시간이 됐으면 좋겠다” 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