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동그라미파트너스, ‘2019 근로자의 날 행사’ 개최
1일 한국타이어 아카데미하우스에서 임직원 13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 장애인 의식개선 교육, 성희롱 예방 교육, 명랑운동회 등 프로그램 진행
한국타이어(대표이사 조현범)의 자회사형 장애인 표준사업장 한국동그라미파트너스(대표이사 최창희)는 1일 충남 금산군 부리면 한국타이어 아카데미하우스에서 임직원 13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 2019 근로자의 날 행사’를 개최했다.
이 날 행사는 ‘2019 한국동그라미파트너스 행복한 일터 가꾸기’ 라는 슬로건으로 외부 전문 강사를 초청한 장애인 의식개선 교육을 시작으로 성희롱 예방교육, 명랑운동회 등으로 진행됐다.
최창희 한국동그라미파트너스 대표이사는 “장애인 사원들에게 근로자의 날의 의미는 안정적인 일자리를 얻고 이를 통해 일하는 기쁨을 느낄 수 있다는 점에서 매우 특별하다”며 “앞으로도 장애인 특히 중증장애인 고용을 더욱 확대할 수 있는 직무개발 뿐만 아니라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더불어 살아가는 올바른 기업문화 정착을 위해 노력할 계획” 이라고 말했다.
한편, 한국동그라미파트너스는 국내 타이어 기업 최초의 장애인 표준사업장으로 사회적 취약계층에게 새로운 가능성과 도전의 기회를 제공하며 지역사회를 포함한 우리 사회의 성장과 발전에 기여하기 위해 지난 2015년 설립됐으며, 오픈 당시 78명(장애인 42명, 비장애인 36명)이었던 직원 수가 총 131명(장애인 66명, 비장애인 65명)으로 증가하는 등 추가적인 직무 개발을 통한 고용 증대와 질적 성장에도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다.
한국동그라미파트너스 직원들은 지적장애 또는 지체장애를 가진 장애인들로 구성돼 있으며 한국타이어의 사내복지업무 중 ‘세탁서비스’, ‘베이커리’, ‘커피&베버리지’, ‘사무행정’ 등 총 4개의 사업을 위탁 받아 제공한다.
특히, 한국타이어 금산공장 및 대전공장의 임직원 대상 근무복 세탁 및 베이커리 제공, 본사를 포함한 4곳에서 카페운영과 사무행정 지원으로 한국타이어 구성원들의 복지 향상에 기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