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구 옥계동 둥구나무경로당 개관
지상2층 규모로 현대식 시설 갖춰
2009-06-11 성재은 기자
둥구나무경로당은 경로당 앞에 227년 된 크고 오래된 느티나무가 있어 둥구나무경로당이란 명칭이 붙었으며, 내부 리모델링 공사를 통해 어르신들의 보금자리가 됐다.
중구 옥계동 45-2번지에 위치한 둥구나무경로당은 대지 181.3㎡에 연면적 148㎡, 지상2층 규모로 할머니방과 할아버지방, 거실, 주방시설 등 현대식 시설을 갖추고 있다.
이은권 구청장은 “편안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어르신들이 여가를 즐길 수 있도록 복지증진에 힘써 나가는 한편, 효의 본고장으로 우리 중구가 우뚝 설 수 있도록 경로효친사상 고취에도 힘써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