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도시 내 대학유치 ... 공동캠퍼스 조성 본격 착수

공동캠퍼스 조성․운영계획 변경 등을 위한 추진위원회 개최

2019-05-02     최형순 기자

행정중심복합도시(이하 행복도시) 내 국내․외 우수대학을 유치하기 위한 공동캠퍼스 조성이 본격적으로 추진될 예정이다.

김진숙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청장 김진숙)은 ‘행정중심복합도시 공동캠퍼스 조성․운영계획(변경)’을 행복도시건설추진위원회(공동위원장 국토교통부장관, 김기호 서울시립대 명예교수) 심의를 거쳐 1일(수) 확정했다.

행복도시 공동캠퍼스 조성․운영계획의 주요 변경사항은 ▲ 완성도 높은 건축설계를 위해 설계공모 실시 ▲ 교육환경 개선을 위해 총 학생정원 조정(5천 명→ 3∼4천 명) ▲ 설계공모 실시 등에 따른 추진일정 조정(’21년→’23년) ▲ 대학 여건에 따라 기숙사 별도 건립 등이다.

행복청,

이날 추진위에서는 2019년 행복청 주요업무 추진계획 보고 및 추진위 소위원회 구성안 심의도 함께 진행되었다.

행복청 관계자는 “공동캠퍼스 조성․운영계획 확정에 따라 ‘19년 말까지 관련 제도정비를 완료하고 ’23년 준공, ‘24년 개교를 목표로 사업을 시행할 예정이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