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완구 충남도지사 공주대서 명예박사

국가경쟁력 강화에 이바지한 공로 인정 받아

2009-06-15     성재은 기자
“충남도와 대한민국을 위해 더 많은 일 해달라는 의미로 알겠다”

이완구 충남도지사가 충남 공주대 명예 경영학박사 학위를 받았다.

도는 15일 오전 이완구 지사가 충남도와 대한민국의 국가경쟁력 강화에 이바지해 명예 경영학박사 학위를 수여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 지사는 "취임 3년 동안 백제역사재현단지 민자유치 등 충남도 발전을 위해 수많은 일을 해왔다"며 "공주대가 나에게 명예 박사학위를 준 것은 공주대뿐만 아니라 충남도와 대한민국을 위해 더 많은 일을 해 달라는 의미로 알고 더욱더 열심히 일하는 지사로 남겠다"고 말했다.

김재현 공주대 총장은 "이완구 지사는 남다른 열정, 창의와 도전정신, 강력한 추진력 등을 통해 경제성장률 전국 1위, 외자 유치 전국 최고의 실적을 기록하는 등 충남도와 대한민국의 국가경쟁력 강화에 크게 이바지해 명예 경영학박사 학위를 수여하게 됐다"고 밝혔다.

한편, 이 지사는 충남.북경찰청장과 15,16대 국회의원을 거쳐 2006년 7월부터 민선 4기 충남도지사로 일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