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시청 앞 남문광장 개방

1만 2350㎡ 규모의 잔디광장

2009-06-15     김거수 기자
대전시청 앞 남문광장이 8월 시민 품으로 돌아 올 전망이다.

시에 따르면 음양오행 동양철학을 바탕으로 계획된 보라매 공원의 중앙부 잔디광장과 동·서쪽 봄의 술과 가을의 숲은 잔디와 나무를 한창 식재하고 있다.

시는 이달 중으로 식재를 마무리하고, 잔디 활착에 필요한 기간을 거쳐 8월 중 개방할 계획이다.

1만 2350㎡ 규모의 잔디광장은 서울광장의 1.9배에 해당하는 것으로 도심 속 랜드마크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보인다.

이에 따라 시는 남문광장과 보라매 공원을 연계해 조성 중인 잔디광장을 상징할 수 있는 참신한 이름을 시민 대상으로 다음달 10일까지 시 홈페이지를 통해 공모키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