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동규 구청장, 수요자 중심 현장행정 강조
전민동 게이트볼장에서 간부회의 주재
2009-06-15 성재은 기자
구는 15일 진 구청장이 실・과장급 이상 간부공무원이 참석한 가운데 최근 준공된 전민동 게이트볼장내 공중화장실 현장에서 간부회의를 주재했다고 밝혔다.
진 구청장은 이 자리에서 매월 1~2회 구청장 집무실을 현장으로 옮겨, 추진실태 및 문제점 등을 점검하고 발전 방안을 모색할 것을 주문했다.
진 청장은 집중호우 피해를 줄이기 위한 시설물 제반사항 확충 및 여론수렴 창구 확대 운영 등을 주문했다.
구는 연말까지 중점 현장점검 대상을 마련해 ▲지역경기 부양을 위한 희망근로 프로젝트 현장체험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한 재래시장 방문 및 장보기행사 전개 ▲하절기 재해취약지 현장점검 등을 시의성 있게 운영할 계획이다.
진동규 유성구청장은 “민원이 있는 현장에서 회의를 진행하다 보면 현장감이 있어 피부에 와 닿는 구상이 나오기 마련” 이라며 “행정과 현장의 괴리감을 좁힐 수 있도록 수요자 중심의 다각적인 현장행정을 펼쳐 나가겠다” 고 말했다.